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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투자 성과

[트레이딩] '20.4월~7월 약 4개월 간 시스템트레이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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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하이투자증권과 예스트레이더를 사용해서 국내 거래소 상장 종목에 대한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했다.

우선 4월은 ETF만으로 몇가지 전략을 구성해서 트레이딩을 했고, 5월부터는 개별 종목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을 추가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현재 아직 개선할 점이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듯 하다.

트레이딩 결과

자본금 2천만원, 매번 각 종목 진입 시에 1백만원 고정금액을 투자하는 것으로 하였고, 4개월 간 총 223번 트레이딩 해서 매번 평균 1.56%, 총 합계 348.05%의 수익을 내었다. 즉, 4개월 간 348만원 수익을 올린 것이다. 자본금 기준으로는 누적 17.4%, 월별로는 평균 4.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처음 시스템 트레이딩을 시작할때 자본금 기준 월 평균 5% 수익률이 목표였는데, 결과적으로 이보다는 조금 못미치지만 그래도 처음 치고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낸 것 같다.

 

한편, 동 기간에 코스피는 누적 수익률이 30.5%에 달하는데, 현재 전략의 현금 보유율이 50%인 점을 고려했을 때 100% 투자 기준으로는 34.8%로 코스피보다는 조금 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볼수 있겠다. (코스닥은 44.1%로 내 전략보다 수익률이 높다)

월별 수익

월별로는 4월에 가장 높은 수익을 냈고, 5~6월은 큰 성과를 내지못한 반면 7월에 다시 수익이 많이 발생했다.

평균 수익률은 4월이 가장 높았고, 5~6월은 역시 많이 낮은 편이다.

 

종목별 수익

개별종목에서 수익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4월에는 원유 레버리지와 인버스에서 수익이 많이 발생했다.

ETF는 높은 수익은 내지 못하지만 안정적으로 벌어다 주는 장점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다. 그리고 요즘 같은 횡보장에서는 계속 마이너스라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한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에 더 마음이 가는 이유다.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 인버스 ETF는 보험 삼아 포트폴리오에 넣어놓은 종목인데 수익률이 영 별로다. 제외할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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